몇일전 만두를 해서 쪄서도 먹고 만두국으로도 해서 먹었다. 집에선 하숙생 스타일이지만 요샌 그래도 만두를 빚고 있으면 거들기도 한다.
날씨가 쌀쌀해져 집에서 만두국이나 김치국밥을 먹을때면 늘 다시 겨울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. 겨울이 온다고 하니 어느집 가훈인 'Winter is coming'이 생각난다. 이젠 5부도 번역되어 나올때가 슬슬 된 것 같은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. 읽은지도 오래되서 연결이나 될련지 모르겠다. 그 많은 양을 다시 읽을 수도 없고...

올 한해도 돌아보면 역시나 후회와 아쉬움만 가득하다. 하긴 어느 한해 안그랬던 적이 있었던가... 섯다로 치면 내년에는 내 인생에서 4번째 맞는 땡이다. 38광땡도 그냥 지나갔는데 고작 땡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돌이켜 보면 땡이 되는 해에는 계속 나름 큰 변화가 있기는 했다. 뻔할 것은 알지만 그런 이유로 또 내년을 기다리고 기대해 본다. 그런 의미라도 두지 않으면 이제 중년에서 노년으로 간다는 의미밖에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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