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쓰러진 놈 3대, 쓰러진거나 다름없는 놈들 3대. 하지만 아직도 팔팔한 3대가 더 남아 있어 압박을 해오고 있다. 난 이놈들하고만 싸우는게 아니니 전력투구를 할수없고, 구글이 싸우라고 준 장비를 실은 이클립스는 내 맥북에서 걷는 것보다 느려 더욱 힘들게 한다. 쓰러뜨리면 앞에 또있고, 또 쓰러뜨리면 앞에 또 있는 이 지루한 전쟁도 다음주만 지나면 끝이 보일 것 같다. 끝나면 포상휴가나 가야되는데 불쌍한 용병에게는 휴가란 없다. 만약 다음에 다시 붙게 되면 이번처럼 삽질없이 잘 싸울 수있을 것 같은데 어떤 녀석을 만날지 모르겠다.
고등학교 친구녀석이 사우나를 가자고 전화가 왔다. 땀이나 빼고 소주나 한잔해야겠다. 오늘은 이쯤에서 휴전하고 내일 다시 붙어 보자고...









